구글, 추론용 AI 칩 준비로 Nvidia에 새 압박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이 메타·Anthropic와의 계약에 이어 추론용 신규 칩을 준비 중입니다. 동시에 Adobe와 Siemens가 에이전트형 AI를 엔터프라이즈에 투입하며 더 빠르고 저렴한 자동화를 예고합니다.
한 줄 요약
빅테크가 AI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구글은 추론용 칩을 추진하고, Adobe·Siemens는 에이전트형 AI를 기업 현장에 투입하며, Nvidia는 초대형 공급 계약을 맺고 AWS는 Anthropic의 용량을 확대한다.
Big Tech
Google: 추론용 신규 칩으로 AI 결과 속도 높여 Nvidia에 도전
구글은 훈련을 마친 뒤 모델이 답을 내는 단계인 추론에 특화된 신규 칩을 준비 중이며, 메타·Anthropic와의 계약으로 만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한다. 이는 AI 소프트웨어 실행에 필요한 반도체 시장에서 Nvidia에 도전하는 행보다. 1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부 경쟁사를 포함한 주요 AI 개발사들이 이미 구글의 AI 칩을 확보 중이며, 추론 중심 전략은 AI 결과를 더 빨리 내고 애플리케이션 수요 급증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1
블룸버그로 파생된 법률 매체 보도도 같은 맥락을 짚는다. 빠른 AI 질의 처리를 향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글이 추론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은 대규모로 지연을 낮추고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
소비자 제품 측면에서는, 구글 포토 앱에 힐·스무스·언더아이·홍채·치아·눈썹·입술 등 새 보정 도구가 추가된다. 이 기능은 RAM 4GB 이상, Android 9.0 이상 기기의 안드로이드용 구글 포토에서 전 세계적으로 순차 출시된다. 3
Adobe: 기업용 AI 제품군 공개, 경쟁 심화 속 해법 제시
Adobe는 CX Enterprise라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는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와 개인화를 돕는 구성으로, 발표 당일 주가는 장중 2.2% 올랐지만 연초 대비 주가는 약 30% 하락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한다. 4
회사에 따르면 CX Enterprise(에이전트 ‘Coworker’ 포함)는 다른 에이전트를 조정하고, 관련 비즈니스 데이터를 모아 마케팅 계획을 만들고 실행까지 할 수 있다. 또한 Amazon, Microsoft, Anthropic, OpenAI, Nvidia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들 플랫폼 전반에서 에이전트를 활용하도록 했다. 5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이번 제품은 AI 네이티브 경쟁 구도 속에서도 규정 준수와 거버넌스를 갖춘 엔터프라이즈용 에이전트 도입 경로로 제시됐다. 5
Industry & Biz
Thinking Machines: Nvidia와 1GW 칩 공급·자본 제휴
Thinking Machines Lab은 Nvidia와 다년 파트너십을 맺어 유의미한 투자를 유치하고 차세대 프로세서 최소 1 기가와트(GW)를 확보한다. 내년 초부터 Vera Rubin 시스템을 들여와 자사 AI 모델 학습에 쓰며, 창업자는 전 OpenAI CTO인 Mira Murati다. 6
로이터는 1GW 컴퓨팅 파워가 미국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비용은 약 5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앞서 20억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 120억 달러를 인정받았고, Nvidia는 OpenAI에 300억 달러, Anthropic에 100억 달러 등 생태계 전반에도 자금을 투입해왔다. 6
별도 분석에 따르면 2026년 AI 칩 도전 기업에 83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자금이 기록적으로 몰리고 있으며, 스타트업들은 전력·비용 효율적인 추론 아키텍처를 내세운다. Nvidia는 2025년 12월 Groq 자산을 200억 달러에 인수했고 2026년 3월에는 광포닉스 기업에 4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6년 1월 종료 연도 R&D에 180억 달러를 집행했다. 7
한편 Amazon은 Anthropic에 최대 2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고, Anthropic은 향후 10년간 AWS 기술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최대 5GW 용량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초기 50억 달러가 즉시 투입되고 최대 200억 달러가 추가되며, Amazon은 2026년 자본지출을 약 2,000억 달러로 제시했다. 8
New Tools
Siemens Eigen Engineering Agent: PLC 코딩·산업 워크플로 자동화
Siemens는 TIA Portal 내부에서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기(PLC) 코딩,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시각화, 디바이스 설정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Eigen Engineering Agent’를 출시했다. 9
Siemens는 이 에이전트가 수작업 대비 2~5배 빠르고, 솔루션 품질은 최대 80% 높이며, 엔지니어링 효율은 50% 향상된다고 밝힌다. 또한 단계별 검증을 거치고, 19개국 100여 기업과의 파일럿을 통해 성능을 점검했다. 9
하노버 메세에서는 Rockwell Automation이 디지털 트윈, AI 기반 코드 생성, 클라우드 검증을 하나로 잇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를 선보이며 AI 네이티브 엔지니어링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10
Treon은 설비 전체를 대상으로 티켓 발행, 일정 수립, 기술자 배치를 자동화하는 AI 네이티브 유지보수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공개해, 운영 현장에서 ‘에이전트형’ 자동화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1
나에게 주는 의미
추론이 칩의 초점이 되면, 빠른 AI 응답에 의존하는 고객지원·상품검색·실시간 개인화 같은 업무를 인력 선형 증원 없이 확대할 여지가 생긴다. 동시에 신규 하드웨어 옵션 등장에 맞춰 추론 단가와 지연 시간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2
마케팅·고객경험 부서에는 Adobe의 CX Enterprise가 AWS·Microsoft·Anthropic·OpenAI·Nvidia 등 기존 스택에 결합되는 거버넌스형 에이전트 도입 경로임을 시사한다. 핵심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도 세그멘테이션·오퍼·저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를 시험할 수 있다. 5
운영·제조 현장에서는 Siemens의 정식 출시와 하노버 메세의 동향이 반복적 PLC 수정, HMI 업데이트, 유지보수 조정을 소프트웨어에 맡기고, 엔지니어는 시스템 설계·안전 검토에 집중하는 실천적 경로를 제시한다. 9
지금 할 일
- 구글 포토 새 보정 도구 체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글 포토를 열고 얼굴을 선택한 뒤 힐·스무스·언더아이·홍채·치아·눈썹·입술을 적용해 강도를 조절해 보세요.
- Adobe CX Enterprise 데모 요청: 마케팅·CX 담당자라면 Adobe 영업 담당자에게 파일럿을 문의하고 이메일 세그멘테이션 같은 한 가지 워크플로를 정해 에이전트 결과를 비교해 보세요.
- 현장 자동화 ‘에이전트화’ 후보 선정: 자동화 리더와 30분 회의를 잡아 PLC 스캐폴딩, HMI 수정, 디바이스 설정 등 2~3가지 반복 업무를 추려 안전·표준·승인 관점의 질문지를 준비하세요.
- 추론 비용 견적 갱신: 클라우드 계정팀에 가장 많이 쓰는 모델의 1,000건당 추론 가격과 대체 칩 할인 조건을 요청해, 실제 기능 1건에 대한 절감 가능성을 문서화하세요.
- Claude Design 시범 사용: 1페이지 문서와 슬라이드 초안을 Claude Design으로 생성해 속도·정확도·브랜드 적합성을 기존 워크플로와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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